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출 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출 7:1)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원을 친히 이루시지만 택한 자를 사용하신다. 본문에서 모세에게 하늘의 권세를 주신다. 즉 모세는 바로 앞에 우월한 능력을 가진 자로 서게 된다. 


이제 모세는 하나님의 권능을 가진 자로서 아론은 대언자가 된다. 즉 모세가 말하는 것을 아론이 바로에게 전하는 것이다.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출 7:2)


바로가 모세와 아론에게 이적을 보이라 할 때에 모세가 아론에게 지팡이 던지라 한다. 그러자 아론의 지팡이를 던지자 뱀이 된다.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출 7:9)


그러나 완악한 바로는 항복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인들과 마술사를 불러서 요술을 행하여 뱀이 나온다. 그러자 아론의 지팡이가 저들의 지팡이를 삼킨다.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출 7:12)


바로의 완악함이란 그의 악함과 술수가 다하여 더 이상 힘을 나타낼 수 없음을 말한다.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출 7:13)


이것이 죄의 무서움이다. 자신의 지혜와 힘으로 해보다가 그것으로는 더 이상 안 될 때에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이다. 결국에는 폭삭 망했을 때에 교회를 찾는다.


이제 하나님의 능력이 모세와 아론을 통하여 나타난다. 뱀이 되었던 아론의 지팡이를 바로의 목전에서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물고기가 죽고, 악취가 난다. 


그러나 완악한 바로는 나일 강이 피로 변한 것을 보고도 항복하지 않는다.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출 7:23)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도 바로처럼 하나님 앞에서 완악한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들은 죽은 자가 삼일만에 살아났다함을 듣고도 관심 조차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일들을 보고도 믿지 않습니다.

바로 왕은 진노의 재앙을 열 가지를 내려도 끝까지 대항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열 번 째 재앙으로 인하여 그의 장자가 죽습니다.

장자가 죽었다 함은 대가 끊어진 것입니다.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장용호 목사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