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으로 헛되이 맹세하나이다

 “그들이 주를 대하여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으로 헛되이 맹세하나이다”(시 139:20)


다윗의 시편 글에는 악인들에 대하여 많이 다루고 있다. 그런데 그 악인들은 이스라엘 안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있는 자들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즉 여호와의 말씀을 고의로 대적을 하거나 무시하는 자들에게 대한 고발이다. 


이러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을 때도 있었다. 자신들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판단하고 사람의 전통을 만들었던 바리새인들이다.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고 스스로 거룩한 자라 여겼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리에서 정죄와 판단을 하였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음은 구원을 베푸시려 오셨다. 이것에 대하여 거부하는 자들이 바리새인들이었다. 저들에게는 구원이 필요없고 심판을 통하여 상급을 받아야 한다고 여긴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시험한다. 하나님께 저주받은 자도 구원을 받는가 하여 손마른 자를 데리고 온 것이다. 성경에서 손이 말랐다 함은 하나님의 저주를 상징하는 것이다.


구약에서 여로보암 왕이 있다. 그는 북이스라엘 초대 왕이었다. 여호와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로서 예배의 장소를 예루살렘이 아닌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를 세웠고, 제사장은 레위인이 아닌 일반인을 세웠고, 장막절기도 칠월십오일이 아닌 팔월십오일로 세웠다.


그가 제단에서 제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여로보암에게 저주의 계시를 한다. 제단이 갈라지고 재가 날릴 것이고 제사장들이 불살라 질 것이라 한 것이다.


그러자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사자를 향하여 손을 뻗어 잡으라 외친다. 그때에 여로보암의 손이 마른 것이다. 손이 말랐다 함은 잎사귀가 마른 것과 같은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구원입니다.

저주를 받았던 자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면 구원을 받습니다.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마 12:13)

지금은 구원의 때입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은 정말로 무섭습니다.

모든 곳에 계시고, 우리들의 모든 행위를 다 아시고, 우리들의 마음 깊은 속까지도 아시는 여호와께서 심판을 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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