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단 4:17)


다니엘 4장에서는 느부갓네살 왕이 두 번 째 꿈을 꾼다. 그 꿈도 역시 하나님의 사람인 다니엘이 해석을 한다. 그 꿈은 이러하다. 나라를 다스리는 자들을 다스리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 하늘에 닿았고 열매를 많이 맺어 만민의 먹을 것이 되어 모든 것들이 그 나무 아래에 있다. 그런데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그 나무를 자르고 짐승과 새들을 쫓아내었다.


그 꿈의 해석은 느부갓네살에 대한 것이었다.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단 4:22) 


즉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함을 지적하는 것이며, 다스리는 자를 다스리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말한다. “왕이여 그 해석은 이러하나이다 곧 지극히 높으신 이가 명령하신 것이 내 주 왕에게 미칠 것이라”(단 4:24)


교만한 자인 느부갓네살이 받을 벌은 칠년 동안 들에서 짐승들과 함께 지내야 한다.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단 4:25)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에게 징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곧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행하라는 것이다. “그런즉 왕이여 내가 아뢰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니라”(단 4:27)


그러나 교만한 왕은 다니엘의 말을 따르지 아니한다. 오히려 자기 자신을 높인다.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단 4:30)


이 말이 끝나기 전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느부갓네살이 들로 쫓겨 나간다. “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단 4:3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느부갓네살 왕이 칠년을 들판에서 지낸 후에 회개하고 돌아옵니다.

그러자 다시 세움을 받게 됩니다.

“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히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단 4:36)

오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은 말씀을 지켜야 하고 회개하는 자에게 복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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