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단 1:7)


바벨론 왕이 BC605년 예루살렘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에 있는 그릇 얼마를 가지고 한다. 그리고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이스라엘 자손 중에 용모가 아름답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다.


그래서 뽑힌 소년들이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이다.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단 1:7)


느부갓네살 왕은 소년들에게 특별한 대우를 하여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마시게 하였다. 그러한 후에 삼 년이 지나면 왕 앞에 서게 한 것이다.


이 때에 다니엘은 왕이 베푼 음식을 거절하고 환관장에게 채식을 달라 한다. 환관장의 대답은 너희들의 얼굴이 초췌하게 되면 자신의 목숨을 잃게 된다고 한다. 그러자 다니엘은 열흘 동안 채식을 한 후에 얼굴을 고기 먹은 사람들과 비교하여 보라고 제의 한다.


그래서 열흘 동안 채식을 한 후에 비교하여 보았더니 고기를 먹은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았다. 그래서 지정된 음식을 제하고 채식을 먹었다.


다니엘서를 통하여 전하고 하는 메시지가 있다. 이스라엘은 고난과 환난 가운데 있다. 고난을 당하는 벡성들이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행한다면 동일하게 지켜 주실 것이라는 위로이다.


이어지는 말씀에서도 이스라엘은 영원한 나라인 메시야 왕국이 도래하기까지 고난을 당할 것이라 한다. 하지만 다니엘과 친구들처럼 믿음을 지키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메시지이다.


다니엘의 환상을 통하여 보여주는 것은 이방 나라들은 임시적이고 제한적이지만 하나님 나라는 영원할 것이라는 약속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악한 세력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한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니엘의 묵시는 박해자들에게는 멸망을 선언하고 고난 중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위로를 주는 것입니다.

신약에는 계시록이 있고 구약에는 다니엘이 있습니다.

두 책의 공통점은 환상, 예언, 상징, 종말의 메시지를 다룹니다.

우리들의 믿음은 세상을 시작하신 분이 여호와이시고 끝을 주관하시는 분도 여호와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니 어떠한 고난과 환난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악에게 지지 말고 승리해야 합니다.

“악에게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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