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 139:7)


시편 139편은 다윗의 시이다. 여호와를 찬양하는데 그분의 속성을 근거로 하고 있다. 영원성, 불변성, 편재성, 전지성, 전능성이다.


여호와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전지성이다. 낮에 일할 때나 밤에 쉴 때도 우리를 살피고 계신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시 139:2)


여호와는 모든 곳에 계시기 때문에 피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 139:7). 멀리 깊숙한 곳으로 피신을 한다고 해도 여호와는 알고 계신다. 요나가 하나님을 명령을 피하여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아래층으로 몸을 숨겼지만 여호와를 속일 수는 없었다.


여호와는 창조의 전능성으로 사람의 깊은 속까지도 알고 계신다. 즉 사람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사람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고 계시다는 것이다.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시 139:15)


다윗이 간절히 기도하는 이유가 있다. 이러한 속성을 가진 여호와 하나님께서 정의와 공의로 심판을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악인들이 심판을 받는데 있어서 영원한 말씀으로, 변함이 없이, 모든 곳에서, 마음속 깊은 곳까지 판단하신다.


그래서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 악인들에게도 임하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 심판의 날은 작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과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여호와께서 그분의 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악인들에게도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 은혜가 우리들에게도 임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악인들이 구원을 받는데 우리들을 선한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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