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단 2:34)


다니엘서를 묵상하면서 먼저 생각할 것이 있다.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에게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즉 이스라엘 나라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다니엘서 2장의 내용은 이스라엘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하여 느부갓네살 왕은 꿈을 꾸고 다니엘은 해석을 한다. 전하고자 하는 핵심은 여호와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은 꿈을 해석하는 자들을 불러서 내가 꿈을 말하고 그 꿈을 해석하라는 명령을 전국에 내린다. 바벨론의 지혜자들은 해석을 못하지만 다니엘은 해석을 한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이에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보여 준다.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단 2:19)


꿈의 내용은 이러하다. 이방의 나라들은 제한적이고 임시적이라는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바벨론이 망하고 페르시아가 망하고 헬라 제국이 망하고 로마 제국이 멸망을 하는데 손대지 않은 돌이 망하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단 2:45)


이 일로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에게 엎드려 절을 한다.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니라”(단 2:46)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의 말씀은 환난과 고난을 당하는 백성들에게 주시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택한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결국에는 이방 나라를 이깁니다.

기독교인을 핍박하던 로마제국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에 점령을 당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하며 믿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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