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단 6:22)


디니엘서 6장에서는 역사의 배경이 바뀌었다. 바벨론은 멸망을 하고 메대와 바사 왕국의 통치시대이다. 그 나라의 왕인 다리오가 바벨론 지역의 행정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하여 고관 백이십 명과 세 명의 총리를 세웠다.


세 총리 가운데 다니엘이 있다. 다니엘은 지혜로운 자이어서 다른 고관들에게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었다. 그래서 다리오 왕에게 금령(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여 내린 법)을 내리게 하였다.


그것은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 왕 이외에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절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다니엘은 이것을 알고도 매일 세 번씩 예루살렘을 기도를 하였다.


이 일을 간신들이 다리오 왕에게 알리므로 인하여 사자굴에 던지게 되었다. 다리오 왕은 다니엘이 자기의 뜻대로 통치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이므로 총애를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다니엘이 사자굴이 들어가는 것을 심히 괴로워하였다. “왕이 이 말을 듣고 그로 말미암아 심히 근심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쓰며 그를 건져내려고 힘을 다하다가 해가 질 때에 이르렀더라”(단 6:14)


왕이 궁에 돌아가서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갔다. 그리고 다니엘에게 묻기를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였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다니엘이 대답하기를 나의 하나님이 천사들을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였다고 말한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단 6:22)


여기에서 생각할 것은 다리오 왕이 과연 하나님을 찬양하고 믿고 있느냐는 것이다. 그는 다신론을 믿는 자로서 하나님을 신들 중에 한분이라 생각을 한다. 그래서 다니엘에게 너의 하나님이라 부른다. 반면에 다니엘은 나의 하나님으로 부른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본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법칙입니다. 즉 보응의 법칙입니다.

음모를 꾸몄던 간신들이 오히려 사자굴로 들어가는데 처자식들이 함께 들어가 죽음을 당합니다.

“왕이 말하여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더라”(단 6:24)

하나님의 사람들은 모든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사셔야 합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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