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단 5:22)
다니엘 5장은 시간적으로 느부갓네살 왕이 죽은지 이십사 년이 지난 후이다. 바벨론 왕은 느부갓네살(BC605-562), 에월므로닥, 네르갈사레셀, 라바시 말둑, 나보니더스, 벨사살(BC550-538)로 이어진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벨사살 왕을 통하여 나타내시고자 하는 뜻은 알면서 지은 죄의 무서움을 말하는 것이다. 이미 느부갓네살을 통하여 여호와가 어떤 분인지를 알고 있다.
그런데 벨사살이 예루살렘 성소에서 가져온 은 금 그릇으로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 술을 마시고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에게 찬양을 하였다.
그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쓴다. 그리하여 벨사살은 전국에 전쟁이와 지혜자들을 불러 해석을 하게 한다.
그러나 해석을 하지 못하자 왕비가 다니엘을 소개한다. 다니엘은 벨사살 앞에서 느부갓네살 왕이 여호와 앞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던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였던 것을 말한다.
벨사살은 마음이 교만하여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여 성전 그릇을 가져다가 술을 마시며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손가락이 나와서 글을 썼다.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단 5:25) 해석은 이러하다. 왕의 이대는 이미 끝났으며, 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하기에 메대와 바사 나라에 준 바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날 밤에 벨사살은 죽임은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게 되었다.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단 5:30)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교만한 것을 싫어하십니다.
그 중에 더 악한 것이 알면서도 순종하지 않고 거역하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전쟁 중에 멸망한 것이 아닙니다.
벨사살 왕이 교만을 떨면서 베푼 잔치 날에 망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순종과 겸손입니다.
성경 말씀이 이해가 안 된다고 거부하시면 곤란합니다.
올바른 믿음의 자세는 그 말씀을 깨달을 때까지 오래 참음으로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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