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겔 18:20)


에스겔 18장에서는 자신들의 죄를 조상들에게 돌리는 이스라엘을 나무라는 내용이다. 그들이 바벨론의 칼과 포로로 잡혀가는 것은 아버지가 잘못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은 너희가 내 말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한다. 모든 영혼이 여호와의 정의와 공의로 심판을 받는다.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겔 18:4)


이스라엘 백성들은 징계를 당하면서도 회개하지 않으며 오히려 조상 탓을 하고 있다. 그러한 백성들에게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여호와의 심판은 각 사람이 행한 대로 보응의 심판을 받는다 함을 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하라 한다.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가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겔 18:21)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속담에도 잘못되면 조상 탓, 잘되면 내 탓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영혼을 관장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에는 각 사람의 공로에 따른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믿음이 좋다고 하여 자식에게 심판이 미치지 않고, 나쁘다고 할지라도 자식에게는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에는 각 자의 것을 들고 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심판의 거룩한 뜻을 나타내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도덕과 윤리를 행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너희도 거룩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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