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행 17:21)
세상 철학이 갖고 있는 사상은 새로운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 신상품이다. 그래서 핸드폰이나 명품 가방이 나오면 새벽부터 매장 앞에서 줄을 선다.
이것을 유행이라 한다. 유행이라는 것은 이전의 것과 연속성이 없다. 이전의 것과 대비되는 것으로 등장한다.
반면에 진리는 연속성을 갖고 있다. 왜 그런가하면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운 것이나 재미로 믿는 것이 아니라 순종을 요구하는 것이다.
믿음은 사람과 사람을 비교하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믿음의 분량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이것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질문을 하였다.
베드로는 나이가 들어서 띠 띠우고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감을 당할 것이라 하였다. 그러자 베드로는 예수님의 품 안에 있는 사도 요한은 어떻게 되냐고 묻는다. 예수님의 대답은 요한에게 어떤 일이 있을지라도 너는 너의 맡은 일에 대하여 순종하라 하셨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들의 믿음은 누구와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진리를 지키고 세우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신자와 신자를, 교회와 교회를 비교하는 것은 성경적인 믿음이 아닌 것이 됩니다.
받은 분량의 믿음으로 순종의 자리로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새로운 사상이나 새로운 것을 전하는 곳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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