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인하고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인하고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행 20;26)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에게 고별 설교를 하였다. 설교의 내용은 하나님에게로 돌아와 회개를 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에 대한 증언이다.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행 20;21)


이 말씀을 교인들에게 유익함이 되면 거침없이 전하였다는 것이다.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행 20;20)


사도는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기 위한 도구로 쓰임을 받는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들을 전하여야 한다.


본문의 말씀은 여호와께서 에스겔을 불러 사명을 맡길 때에 말씀하셨다.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게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주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겔 3:18)


즉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말씀을 전하여 회개의 자리로 오게 하라는 것이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아서 죄인이 심판을 받을 때에 그 죄인의 피 값을 에스겔의 손에서 찾으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 장로들 앞에서 당당히 사도의 사명을 하였음을 밝히는 것이다.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행 20:27)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도 바울은 영적인 아들인 디모데에게도 똑 같이 말하였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이와 같은 책임과 사명이 목사에게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가 전하는 설교에는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행 20;21) 회개와 구원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만일 이렇게 설교하지 않아서 죄인들이 회개하지 않아서 죄인이 심판을 받을 때에 죄인의 피 값을 목회자에게 물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하신다면 강단의 설교가 어떤 내용으로 전하여야 함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성숙한 교회와 교인들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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