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5)


이스라엘은 바벨론에게 세 차례에 걸쳐서 포로로 잡혀갔다. 그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도 세 차례로 왔다.


본문의 배경은 2차 포로에서 돌아올 때에 기록한 감사 시이다.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 속히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시 126:4)


유다 지역에 남방으로 가면 광야가 있다. 산과 산 사이에 시내가 있다. 비가 내리게 되면 갑자기 시내로 물이 모이며 협곡을 이루게 된다. 여러 곳에서 모인 물이 빠른 속도로 흐르게 된다. 


시편의 기자는 이방 나라에 남아 있는 자들을 이와 같이 속히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해 주시 것을 바라고 있다.


그런데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수 있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자들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살피어 보면 포로로 잡혀간 자들에게 약속한 것이 있다. “내게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신 30:1) 


눈물로 회개하고 돌아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큰 복을 약속하셨다.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신 30:2)


시편의 기자는 약속의 말씀대로 복을 누리고 있다. 그래서 이방 나라에 흩어져 있는 동족들이 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면서 흩어진 자들에게는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는 말씀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회개를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이것에 대한 이해가 탕자의 비유입니다.

집 떠난 둘째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둘째 아들이 돌아왔을 때에 아버지는 아들의 목을 안고 입을 맞춥니다.

그리고 아들의 신분과 지위를 주며 잔치를 벌입니다.

여러분! 교회에 나온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만일 산악회나 낚시 동우회 모임에 참여하는 회원 가입 정로도 생각하면 심각한 일입니다.

예배에 참석하시면 반드시 아버지를 만나셔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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