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삭도로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 나누어 두라
“너 인자야 너는 날카로운 칼을 가져다가 삭도로 삼아 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 나누어 두라”(겔 5:1)
여호와께서 에스겔에게 날카로운 칼로 머리털과 수염을 깎으라 한다. 이 행위는 율법에 어긋나는 것이다.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자기의 수염 양쪽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레 21:5)
이렇게 명령을 하신 것은 율법을 범한 이스라엘이 당할 심판을 보여 주신다. 머리털을 잘라 삼분의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의 일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삼분의 일은 바람에 흩으라 한다.
즉 여호와의 심판이 임하면 삼분의 일은 성 안에서 전염병으로 죽고, 삼분의 일은 칼에 죽고, 삼분의 일은 이방나라로 흩어질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조금은 옷자락에 싸라 하신다. 이것은 남은 자들을 남겨 돌아오게 할 것이며, 남은 자들 가운데서도 얼마는 다시 징계를 받을 것이라 하셨다. “또 그 가운데에서 얼마를 불에 던져 사르라 그 속에서 불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로 나오리라”(겔 5:4)
이와 같이 징계를 행함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 나라에게 망신을 당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택한 백성들을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 사랑의 매를 치신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날에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에 누가 망신을 줍니까?
택함을 받았다고 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공의 심판은 반드시 시행이 됩니다.
과거 이스라엘에게도 임하였고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도 임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가 에스겔을 통하여 계시하신대로 멸망과 심판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날에 그분의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성취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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