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행 20:10)


바울이 드로아에서 설교를 할 때에 청년이 창에 걸터앉아 졸다가 삼 층에서 떨어졌다. 그 청년의 이름은 유두고 있다. 유두고의 이름은 ‘행복, 다행’이란 뜻이다.


그런데 그 청년이 삼 층에서 떨어졌을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였다. 바울이 설교를 하는 중에 청년이 떨어져 죽은 것이다. 


그 청년이 떨어졌을 때에 사람들의 반응은 떠들고 있다. 그런데 바울이 외치기를 떠들지 말라 한다. 즉 죽은 청년을 보고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향한 외침이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어찌하여 바울의 설교를 듣는데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냐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홍해 바다에 이르렀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모세는 떠들고 있는 백성들에게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를 구원하는 것을 보라 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출 14: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을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행 14:16) 하여 그대로 행하였더니 홍해가 갈라진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교회에 오면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습니다.

죽은 자가 새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으로 확인하여야 하는 것은 설교 가운에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죽은 자와 영혼을 살리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도 하나님의 능력을 간절히 구하였습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 5:7)

설교나 기도를 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물로 즉 회심과 돌이킴으로 그리고 바른 행실로 기도하라 하십니다.

달리 말하면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의 능력을 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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