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철판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고 철벽을 삼고 성을 포위하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
“또 철판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고 철벽을 삼고 성을 포위하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겔 4:3)
에스겔 4장에서는 여호와께서 에스겔을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의 율법을 어기고 떠난 예루살렘 성에 대해 심판이 있음을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다. 즉 포위를 당하여 에워싸여 망할 것이라 한다.
그리고 에스겔에게 제사장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중보하는 일을 담당한다는 의미로서 고통을 당하는 포퍼먼스를 하게 한다.
“너는 또 왼쪽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짊어지되 네가 눕는 날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겔 4:4) 이것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의 죄를 짊어지시고 고난 받는 대속물이 되실 것을 예시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상징적인 숫자가 나온다. 북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삼백구십일로, 유다에 대해서는 사십일로 표현을 하고 있다.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오른쪽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하루가 일 년이니라”(겔 4:6)
삼백구십일은 북이스라엘이 분열을 하여 포로에서 돌아오는 기간이고 사십일은 유다가 예루살렘 멸망 후에 다시 돌아오는 기간으로 해석을 한다(Wycliffe).
고난 가운데 음식을 먹되 거칠 것으로 물을 마시되 아주 적은 양이다. 떡을 구워 먹되 인분으로 태워 구으라 한다. 인분은 부정한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신 23:12-13).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의 호소로 인분을 대신하여 소똥으로 구울 것을 허락하신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백성들의 심판이 얼마나 참혹한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백성들의 죄를 담당할 중보자를 주십니다.
백성들이 당할 고통을 에스겔이 당하고 있으며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택함을 받은 백성들의 죄를 담당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구약에서의 계시가 성취되는데 그 일의 시작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아기 예수로 오심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 날을 성탄절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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