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환상 가운데에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에는 질투의 우상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그가 손 같은 것을 펴서 내 머리털 한 모숨을 잡으며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천지 사이로 올리시고 하나님의 환상 가운데에 나를 이끌어 예루살렘으로 가서 안뜰로 들어가는 북향한 문에 이르시니 거기에는 질투의 우상 곧 질투를 일어나게 하는 우상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겔 8:3)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 성전 안에 가증한 우상들이 있다는 것이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장로들만이 아니라 여인들까지도 섬기고 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성전을 떠나셨다.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이 행하는 일을 보느냐 그들이 여기에서 크게 가증한 일을 행하여 나로 내 성소를 멀리 떠나게 하느니라 너는 다시 다른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더 가증한 일이란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물다섯은 제사장 이십사 반열과 대제사장을 더한 수이다.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 안뜰에 들어가시니라 보라 여호와의 성전 문 곧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스물다섯 명이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쪽으로 향하여 동쪽 태양에게 예배하더라”(겔 8:16)


그리고 바벨론 군대에 의해서 성전을 불태울 것을 말씀하셨다.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사르리니”(렘 32:29)


여호와의 진노의 심판은 보응의 심판이다. 그 때에는 긍휼을 베풀어 주시지 않고 소리를 쳐도 듣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겔 8:18)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본문에서는 성전 안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전 안에 제사장들과 수종드는 여인들까지도 우상숭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의 집에 우상들이 들어와 있음을 보고 격노하십니다.

그리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예루살렘 성전을 불태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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