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열매를 태우나 권세 잡은 자가 규가 될 만한 강한 가지가 없도다 하라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열매를 태우나 권세 잡은 자가 규가 될 만한 강한 가지가 없도다 하라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겔 19:14)


‘애가’란 슬픈 심정을 담은 시에다 곡조를 붙인 것이다. 내용은 범죄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교훈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노래를 지어 고관들에게 부르게 하라는 것이다. “너는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겔 19:1) 고관들은 고귀한 신분으로 백성들을 인도하고 목양을 하여야 한다.


가사의 내용은 요시야의 왕 이후에 왕들에 대한 것이다. 본문에서 젊은 사자가 나오는 것은 유다의 왕권을 말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창 49:8)


맏아들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끌려갔고, 여호야김을 세웠더니 하나님을 거역하고 백성들을 압제하고, 여호야긴은 바벨론에 잡혀가고, 시드기야는 눈이 뽑히고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였다.


이 사건으로 유다 왕국이 망하므로 더 이상 육신적으로는 다윗 왕가의 후손 중에는 왕위에 오를 자가 없음을 말한다.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열매를 태우나 권세 잡은 자가 규가 될 만한 강한 가지가 없도다 하라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겔 19:14)


다만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하신 왕으로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신다.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눅 1:32)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육신적인 왕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분이십니다.

사람이 이루지 못한 것을 하나님이 성육신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이루시는 것입니다.

구약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이 얼마나 큰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확인하는 것입니까?

사람에게서는 선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선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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