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시 125:3)
하나님이 선택한 산이 시온산이다. 그곳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외부의 세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영원까지 보호하여 주시는 곳이다.
그곳을 의인들이 사는 곳이라 한다. 그런데 악인들이 의인들이 사는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한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 5:18)
왜 그런가하면 의인들의 의로움 때문이다. 이것에 대한 이해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 5:14)
즉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선하고 착한 행실로 악인들의 악행을 부끄럽게 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이렇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빛이 비치므로 인하여 무지와 허무한 것을 드러나게 하기 위함이다. 거짓으로 거짓말로 자신의 유익을 챙기려 하는 사람들을 깨우치기 위한 것이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9) 하셨다. 정직하게 살게 하는데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들을 깨우치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을 행하면 그의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신자의 책임은 어두움이 물러가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거짓과 입맞춤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함과 착한 행실로 부끄럽게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평안과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면하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라 하셨나니”(암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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