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삼하 7:16)


삼하 7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다윗 언약이 있다. 그런데 다윗 언약 안에는 메시야를 통하여 세워질 영원한 나라가 있다.


다윗 언약은 이전에 모세를 통한 시내산 언약보다 더 점진적인 내용으로 되었다. 시내산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제 막 구원한 상태에서 맺은 것이다. 


그래서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출 6:7). 즉 하나님의 백성이 되며 이스라엘이 범죄를 하였을 때는 반드시 형벌을 받는다는 약속이다.


그러나 다윗 약속에는 주변의 모든 나라를 물리치고 통일 국가이며 신정국가 되었을 때에 주셨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범죄 할지라도 용서하여 주신다는 약속이다.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삼하 7:14하)


이 약속은 다윗이 하나님의 집을 지어 드린다는 고백을 하자 주신 은혜이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삼하 7:13)


이 집은 건축물로서의 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집의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여호와의 이름을 위한 것이다. 그래서 솔로몬에 의해서 지어질 성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와 영광을 영원히 드러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워질 교회와 그의 영원한 나라까지 의미하는 것이다.


다윗 왕국은 아버지가 아들을 낳은 것 같이 탄생한 나라이다. 그 나라는 아버지와 아들인 사랑으로 연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잘못을 하더라도 사랑의 매로 다스리며 상속하고 상속받는 관계가 됨으로 영원히 지속된다.


그리고 그 나라는 사람에 의해서 망하거나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존속된다는 것이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삼하 7: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다윗 왕국은 하나님에 의해서 탄생된다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되어 사랑의 관계가 되며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존속됩니다.

그 나라가 이 땅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로 세워져 있습니다.

다윗 약속 안에 있는 메시야 왕국의 사상을 잘 이해하셔야 믿음생활을 잘 하실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분의 이름과 영광을 타나낸다고 함은 그의 말씀을 듣고 순종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신자들이 자신의 고집으로 살면서 입술로만 하나님의 영광을 외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 범죄의 행위가 됩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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