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 10:19)


유대인들에게는 동물의 피로 제사를 드리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제사를 드리는 것에 대한 궁금함이 있다. 그런데 온전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구약의 제사법에서는 동물의 피로 제사를 드리게 했다. 그 이유는 온전한 제사의 그림자로서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그 효력은 일시적이며 불완전한 것이다. 즉 죄를 제거하는데 효력이 없음을 말한다. 그 증거로 매년 대속죄일에 제사를 드려야 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드리는 제사는 죄를 사하는 능력이 단번에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 능력은 우리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히 10:17) 하셨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택한 백성들의 마음에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의 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선한 양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나가는데 주저함이 없게 된 것이다.


선한 양심을 가진 자들 앞에는 중보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새로운 살 길로 인도하여 주신다. 그래서 그분의 보혈로 우리들의 양심을 새롭게 해 주시며 말씀을 씻어 주시는 은혜가 임한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에 신자들은 그 약속을 굳게 잡아야 한다. 예배를 드리려 모일 때에 형식적인 모임이 아니라 신령한 은혜를 사모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고난과 핍박을 당하는데 감옥에 갇힌 자와 심지어는 재산을 빼앗긴 자들도 있었다. 빼앗겨 굶주리고 있는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옥에 갇힌 자에게 면회가 돌보아 주라는 것이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불에 타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십자가의 복음을 믿지 않으면 도저히 구원을 받을 수 없음을 경고하고 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자들이다. 또한 의인은 믿음을 지키는데 있어서 뒤로 물서 서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 신자들이 이 땅에서 고난을 받고 있지만 멸망할 자가 아니다. 


오히려 영혼은 날로 새로워지며 선한 양심을 갖데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 10:3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 말씀의 결론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죄사함으로 정결한 자가 되어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될까요? 말씀이 마음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따라 순종을 함으로 선을 행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마음에 거짓과 술수가 있다면 결단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굳은 마음을 고치기 위하여 새언약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선한 양심을 받지 못한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돈 궤를 맡았던 가룟유다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임한 증상이 있습니까?

그것은 보혈의 능력으로 정결하게 된 선한 양심입니다. 마음(생각) 안에 있는지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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