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성경을 많이 읽고 믿음의 지식이 많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으면 헛것이 된다. 즉 성경의 모든 지식이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를 위하여 쓰여야 한다.


왜 예배가 중요하는가 하면 하나님을 만나서 언약을 갱신하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언약을 맺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나의 아버지가 됨을 확인하고 나는 그분의 백성이며 아들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환난 가운데서 구원하여 주시고 지켜 주실 수 있다.


예배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그 약속의 말씀에 ‘아멘‘함으로 언약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동안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언약을 갱신한다는 믿음이 없었다. 그래서 드리는 자들의 정성과 열심을 다하면 되는 줄 알았다. 또한 예배드리는 것이 자신을 드러내는 기회로 삼았다.


기도는 하나님께 간절함을 구하는 대신 자신의 믿음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려 하였고, 찬양 역시 하나님 보다는 사람들 앞에서 칭찬을 들으려 하였다.


그런데 코비디-19 사태로 예배의 본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오로지 예배에 전념을 다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신 것이다.


하늘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이 나와 어떤 관계인지를 모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된다. 이 말씀에 대한 증거로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계 21:3).


하나님은 언약의 백성들에게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리라”(계 21:4). 의와 평강과 희락을 주신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중심이 주일을 향하여 있어야 하고, 주일날에는 예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예배 가운데 설교에 집중을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를 받는다고 함은 그분의 약속이 내 것이 되는 기쁨입니다.

선포되는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을 하셔야 하고, 그 말씀에 순종을 하면 그리할 때에 약속한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부족하면 열심히 배우셔야 합니다.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찾으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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