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이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히 8:7)


히브리서 8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 언약의 대제사장이신 것을 말씀한다. 그러면서 옛 언약이 무흠하였더라면 새 언약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대제사장은 백성들의 죄사함을 받기 위한 직무를 담당한다. 그런데 구약에서 제사장들의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즉 제사장은 자신의 정결함 지키지 못함으로 무흠한 자가 되지 못한 것이다.


구약성경은 제사장들의 흠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다고 한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내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내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라”(호 4:6).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백성들의 죄사함을 받게 하여야 하는데 그 사명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제물에만 마음을 두었다.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겔 34:3).


결정적인 증거로는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하였던 것이다.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삼상 2:17)


이와 같은 증거로 볼 때에 구약의 아론의 제사장들을 통한 제사로 여호와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레위 지파 사람들이 아닌 유다 지파에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백성들에게는 더 좋은 언약이 된다. “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언약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히 8:6)


그분이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대제사장의 직분을 담당하고 계신다. 대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성소가 있어야 한다.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히 8:2)


그 직분을 하늘의 성소와 이 땅에 세우신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감당하신다. 우리들이 죄사함과 허물을 용서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관하시는 온전한 제사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드리는 예배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드려져야 함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제사를 드리는데 대제사장이 없이는 드릴 수 없습니다.

대제사장 앞에 나갈 때는 자신의 죄를 들고 나가야 합니다.

제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피가 됩니다.

그래서 죄사함을 받은 자가 드리는 것이 감사예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에 대한 감사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대제사장의 사역을 감당하시는 곳이 주님께서 피값을 주고 세우신 교회인 것을 반드시 아셔야 됩니다. 그래서 예배는 구원받은 자들이 모여서 함께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뜻으로 판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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