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다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삼상 31:6)


삼상 31장은 사울과 세 아들의 죽음에 관한 것이다. 사울 왕 때에 블레셋 장수가 다윗의 물맷돌에 죽었고 여러 번의 전쟁에서 패하였다.


그의 죽음은 블레셋 병사가 쏜 화살에 중상을 입어서 무기든 자에게 칼로 찌를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무기든 자기 불복종하자 자신의 칼에 엎드러져 자살을 한다.


그리고 세 아들도 같은 전쟁에서 죽는다. 그렇다고 사울의 대가 끊긴 것은 아니다. 넷째인 이스보셋이 남아 있다.


사울의 죽음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자들의 죽음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보여 준다.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이 죽은 것을 확인하고 그의 목을 자르고 시신을 벧산 성벽에 박아 놓는다. 


이 소식을 들은 길르앗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가져다가 불에 태워 야베스 에셀 나무아래에 장사를 지낸다. 그리고 백성들은 칠일 동안 금식하며 애곡하였다.


본문을 통하여 무슨 말을 하려 하는가 하면 하나님께 불순종한 자들은 죽음 후의 비참을 보여 준다. 즉 죽음 이후도 목이 잘리고 시체가 성벽에 박히는 처참함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죽은 자들의 모습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고 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함을 말한다.


죽음 후에 심판은 사울에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불순종하는 모든 자들에게 임한다는 것이다. 사울을 통하여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불순종하는 자들의 죽음 이후에 일어날 일들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육체적인 사망이 있고 그리고 죽음 이후에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통한 둘째 사망이 있습니다.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4-15)

본문에서 사울의 죽음을 통하여 하나님께 불순종한 자에 대한 비참을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이와 같은 형벌을 받음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구원이 절실히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이 오기 전까지는 구원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그 날이 이르기 전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구원받도록 애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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