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다윗이 그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지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언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삼하 1:16)


삼하는 사울이 죽은 후에 있었던 일들이다. 아말렉 청년이 다윗 앞에 나아와 사울의 전사 소식을 알리면서 왕관과 팔찌를 내민다.


다윗이 자세히 물으니 그 청년이 대답을 한다. 우연히 산 위에 올라가 보니 블레셋 병거와 기병이 사울에게 중상을 입혔고, 사울이 고통 중에 있어 자신이 칼로 죽이고 왕관과 팔찌를 벗겨 가져 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삼상 31장에서 사울이 죽는 상황과 다르다. 사울은 죽어가면서 할례 받지 않는 민족에게 죽을 수 없음으로 인하여 자살을 하였다. 


아말렉 청년은 다윗이 새로운 지도자가 됨을 알고 있다. 그래서 사울을 죽이고 왕관을 갖고 가면 상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여 거짓말을 한 것이다. 산 위에서는 병거와 기병이 활동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청년의 죄가 거짓말로 여호와의 기름 부은 자를 죽인 것이다. 


본문에서 우리들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입술과 말로 범하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 인 것을 알아야 한다. 

거짓 증거로 모함을 하였으며 그가 꾀한 그대로 행하라 한다. “재판장은 자세히 조사하여 그 증인이 거짓 증거하여 그 형제를 거짓으로 모함한 것이 판명되면 그가 그의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한 그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신 19:18-19). 즉 거짓말과 거짓 증인을 세워서 죄 없는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에 경고이다. 


그래서 아말렉 청년은 죽임을 당한다. “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삼하 1:15)


그리고 하나님을 떠나 버림받은 자의 죽음은 이방인들에게도 능욕을 당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나님께 순종하라 하셨다. 하나님과 함께 함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라 하면서 거짓말을 하거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 5: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죽음 가운데 가장 슬픈 죽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지 못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 이후에 벌어질 상황으로 볼 때에 처참함과 능욕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성경에서는 이와 같은 슬픈 사건을 소개하는 것일까요?

그 자리에 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죄가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을 영적으로 감각이 없다고 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굳은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뀌어야 됩니다.

그리고 아말렉 청년이 거짓말을 한 그것이 죄가 되어 죽임을 당한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거짓말에는 거짓이 담겨 있어서 반드시 탄로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음식물에 곰팡이 균이 있으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가 피어 드러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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