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진중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으나 수령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진중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으나 수령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삼상 29:8)


삼상 29장에서는 블레셋의 모든 군대와 이스라엘 사람들 간에 전투가 있다. 블레셋의 다섯 방백은 가드, 가사, 에그론, 아스글론, 아스돗 이다.


다윗은 가드 왕 아기스가 내어준 시글락에서 살고 있는데 아기스를 따라서 이스라엘과 전쟁에 참여하려 한다. 그러나 다른 방백들은 다윗에 전쟁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한다. 그 이유는 다윗이 블레셋 군인을 많이 죽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기스는 다윗을 신뢰하고 있다.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진중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으나 수령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삼상 29:8). 결국에는 다윗은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시글락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교훈을 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윗이 이방나라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정직하게 산 것이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생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아기스가 다윗을 보고 여호와 하나님은 살아 계심을 증거하고 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 적국인 블레셋 땅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자와 함께 하심을 알 수 있고, 하나님 약속의 은혜는 장소를 막론하고 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날 신자들에게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벧전 2:18)고 권면하고 있다. 즉 직장의 상사가 누구든지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 지키면 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생활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우리 주변의 조건과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직장 상사가 어떠한 사람이든지 환경이 좋든지 나쁘든지 하나님의 사람은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계명을 지키는데 중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과 쾌적한 환경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성경적인 기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의로움을 나타내어 함께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받아야 합니다.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더 악해져 가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만이 신자의 책임입니다.

습관적으로 부른 노래에는 ‘이 땅을 고쳐 주소서’ 한다.

부흥은 내 마음을 회개하고 돌이킴으로 고칠 때에 진정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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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