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부터 다윗이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율례와 규례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그 날부터 다윗이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율례와 규례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삼상 30:25)


다윗과 함께 한 사람들이 삼일 만에 시글락 땅으로 돌아왔더니 아말렉이 쳐들어와서 아내들과 자녀와 모든 재산을 다 가지고 있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삼상 30:3).


그 광경을 본 다윗과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다. 이 책임을 다윗에 물어 돌려 치려 할 때에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다시 용기를 얻는다.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묻기를 아말렉을 추격하면 잡을 수 있습니까 이다. 그래서 다윗은 전 군대를 이끌로 아말렉 추격에 나선다. 이 때에 이백 명은 몸이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한다.


그래서 다윗은 사 백 명을 거느리고 아말렉을 추격하여 쳐서 빼앗겼던 아내와 자녀들과 가축들을 다치 찾았음은 물론이고 노획물을 가져오게 된다. 이 노획물은 자랑할 만큼 많아서 다윗의 전리품이라 하였다.


이제 브솔 시내를 건너와서 남아 있던 이백 명과 만난다. 약한 자와 불량한 자가 나와서 이백 명에게는 전리품을 주지 말자고 다윗에게 말한다. 그런데 다윗은 “이 일에 누가 너희에게 듣겠느냐 전장에 내려갔던 자의 분깃이나 소유물 곁에 머물렀던 자의 분깃이 동일할지니 같이 분배할 것이니라 하고”(삼상 30:14)


전쟁에서 얻은 노획물에 대한 규례는 광야에서 모세가 미디안과 싸운 후에 세운 것이 있다.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민 31:27)라고 하였다.


다윗이 정한 규례는 전쟁에 참여한 자들 가운데 전투자와 비 전투자를 구분하지 말고 동일하게 나누라는 것이다. 이것에 대하여 “그 날부터 다윗이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율례와 규례를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삼상 30:25). 이것은 한 공동체 안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입으면 이전의 모든 것을 다시 찾고 더 큰 것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그 큰 은혜를 이웃과 함께 누려야 함을 교훈한다. “다윗이 시글락에 이르러 전리품을 그의 친구 유다 장로들에게 보내어 이르되 보라 여호와의 원수에게서 탈취한 것을 너희에게 선사하노라 하고”(삼상 30:26). 다윗은 얻은 전리품을 이웃과 함께 나누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하셨습니까?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도움을 청하셔야 됩니다.

그러면 함께 하셔서 도와주십니다.

다윗처럼 인생을 살면서 절박하고 위급한 상황을 많이 당한 사람이 있습니까?

성경에서 다윗의 사건을 소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이와 같은 상황에도 능력을 나타낼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기도하시고 매달리십시오.

여러분의 생각과 능력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면 다윗이라도 자신의 가족을 지킬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 위에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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