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히 10:9)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을 폐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기 위함이다.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해 마다 드리는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온전하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율법으로 드리는 제사는 무엇이 문제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의식적인 행위에 불과 하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드리는 자의 마음에 하나님의 뜻이 새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새 언약은 그리스도께서 자발적으로 자신을 드리는 희생 제사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다. 그리스도의 제사는 몸으로 드리는 인격적인 순종의 제사이다.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셨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였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는 마음과 생각에 하나님의 말씀에 새겨져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드리므로 그분에 마음에 합한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의 것으로는 하나님께 온전하게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새 언약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구원의 궁극적인 목적은 죄인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 앞에 서게 합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함이 있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데 구원의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고난 주간입니다.

나를 온전케 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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