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히 1:5)


히브리서는 유대인들에게 보내는 서신서이다. 천사와 예수 그리스도를 비교하고, 영원한 안식에 대하여, 아론의 후손인 제사장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를 영원한 제사장의 차이, 땅의 지성소와 하늘보좌 지성소를 비교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믿음의 탁월함을 증거한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천사숭배 사상이 있었다. 하늘 보좌 영적인 세계에 있는 천사들처럼 신령한 존재가 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이러한 사상을 가진 자들이 이미 교회 안에 들어와 있었다.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골 2:18)


히브리서 1장에서 전하고자 하는 교훈은 누가 천사들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한 적이 있었느냐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이미 시편 2편에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나라를 세울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각으로 하나님이 아들을 낳으신 것에 대하여 말들이 많다. 성경의 증거는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을 내 아들이라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7)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은 창조주가 되시고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명령을 하시면 그렇게 된다. 왜 이렇게 하시는가? 맏아들로 세우셔서 상속자로 삼으시기 위함이다.


이 은혜가 우리에게도 임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이시다. 택함을 받은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양자가 되는 권세를 받았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에게 받은 영광을 신자들에게도 주기 위함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만 있는 특권이다. 그런데 아직도 유대인의 사상으로 하나님을 믿으려 하는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하시다고 기도와 찬양을 합니다.

그 풍성한 은혜를 먼저 지식으로 알아야 됩니다.

히브리서의 말씀을 깊이 묵상을 하면 구약의 은혜가 신약에 와서 더 풍성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자면 성경의 말씀을 듣고 배우지 않으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예배도 기도도 찬양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식으로 하셔야 됩니다.

내 생각과 정성으로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말씀 속에도 하나님이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이유 그리고 십자가의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풍성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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