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삼상 9:2)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왕정정치를 허락하신다.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데 사람의 눈으로 볼 때에는 흠 잡을 것이 없다. 외적인 용모도 준수하고, 성실하고, 효심이 있고, 사환의 말을 들어주는 겸손함도 갖추고 있다.


이 일의 시작은 사울의 아버지인 기스가 암나귀를 잃어버리면서이다. 나귀를 찾는 과정에서 사무엘을 만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블레셋과 나라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듣게 된다.


삼상 9장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사람의 조건으로는 흠 잡을 것이 없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지 않으면 인생의 삶이 저주를 받게 됨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반면에 다윗은 사람의 외모로는 자랑할 것이 없었다. 심지어 그의 아버지인 이새마저도 사무엘에게 아들을 소개할 때에 제외시킬 정도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마음에 합한 자라 말씀하였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데 우리들의 일상의 삶 속에서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암나귀를 찾으러 이 고을 저 고을을 다니다가 선지자가 살고 있는 동네에 이른다.


사울과 사환은 암나귀를 어떻게 찾을까 하여 선지자를 찾은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발걸음을 하나님이 인도하신 것이다. 선지자 사무엘을 만나 암나귀를 찾을 것과 이스라엘의 앞날에 어떻게 될 것인지를 듣게 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우연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택함을 받은 백성들에게는 항상 늘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8). 우리들의 일상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사셔야 됩니다.

그분의 성품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짓과 마귀에게는 대적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거짓말하는 자들을 가만히 두면 더 큰 거짓말을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자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울처럼 사람으로서 외적인 조건을 다 갖추고 있지만 하나님 말씀에 대적을 함으로 저주를 받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와 정반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자만이 합당한 자가 되어 쓰임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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