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시 28:9)

2021년에는 어느 해보다도 더 많이 기도를 해야 한다. 우리들의 삶 모든 부분에서 어려움이 예고되기 때문에 기도로 구원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지 않아야 된다.

본문의 시는 다윗의 시이다. 탄원의 시로 시작을 하여 감사와 찬양으로 끝난다. 그는 지옥으로 내려가는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 주께 간절히 기도를 하여 생명의 구원에 확신을 받았다.

이 구원의 은혜를 그와 함께한 백성들에게도 임하게 해 달라는 간구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여 주시고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영원한 목자와 영원한 왕이 되시라는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목자이며 왕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 하셨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 14:14)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인들의 죄를 속량하여 주시고, 율법의 완성된 생활을 보여 주셨다.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지켜야 거룩한 자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영광을 돌릴 수 있다.

이 믿음에 본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다. 그분에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의 가르침과 삶을 통한 순종을 따라가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이 가는 길이 천국으로 행한 길이요,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하여야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고 아버지의 집으로 갈 수 있다. 내 이름으로 구하는 자에게는 주의 성령을 보내 주어 하나님의 계명을 죽기까지 순종하게끔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것은 말과 행함이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즉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성령이 충만하여 사랑과 복을 주신다는 약속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기도를 정성과 열심을 다하여도 이루어지기 않는 기도가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욕심을 위한 기도입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 4:3)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영광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충만히 있습니다.

그것을 구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구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그분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을 수 있고, 만왕의 왕이 되셔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많이 하시는 신자들은 하나님의 지혜가 풍성하고, 의로움과 거룩함이 충만합니다.

이렇게 하여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