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렀나이다 하니라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렀나이다 하니라”(삼상 13:12)


본문에서는 사울 왕이 부득이 하게 번제를 드릴 수밖에 없음을 변명하고 있다. 그러나 결론은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이 되었다.


사울 왕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군사로 삼천 명을 뽑아 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하게 하고, 이천 명은 자신과 함께 하였다.


요나단이 군사 천명과 함께 블레셋 수비대를 친 것으로 사건이 시작이 된다. 그래서 사울 왕은 온 이스라엘 부르고 블레셋은 병거가 삼 만이요 마병 육천 명과 모래같이 많은 백성들이 전쟁을 하러 나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 군대의 숫자를 보고 겁먹어서 수풀과 바위틈에 숨었고 요단 동편에서 온 사람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전쟁에 나가기 전에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한다. 그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사무엘을 기다려야 하는데 칠 일째가 되어도 오지 않았다.


그래서 사울 왕은 급한 마음에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지 않고 형식적인 제사를 드린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범죄함이 되어 버림을 받는 시작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의 정치를 시작하려 할 때에 경고를 하셨다. 누구보다도 왕이 하나님의 명령과 율법을 잘 지켜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사울 왕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지 않고 형식적인 제사를 드렸을 뿐만 아니라 제사장으로서 자격이 없음에도 드린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까지 오래참고 인내하여야 함을 잊으므로 생긴 결과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지 않는 예배는 헛된 것입니다.

만일 은혜를 구하지 않는 예배를 드리면 종교의식이 됩니다.

종교의식의 행위는 신의 심술과 저주를 피하기 위한 사람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을 따라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구하면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함께 합니다.

이것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보여 주기 위하여 전쟁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입니다.

블레셋 군대는 병거가 삼 만이고 마병이 육천이며 백성은 해변가의 모래 같이 많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은 사울과 함께 하는 자가 육백 명 가량입니다.

그리고 무기든 자는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뿐입니다.

이때에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전쟁에서 승리를 합니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삼상 14:23)

하나님의 은혜가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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