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삼상 12:19)


삼상 12장은 사무엘의 마지막 말이다. 이제 사사로서의 책임을 왕에게 이임을 하면서 온 백성들에게 설교를 한다.


이스라엘에 왕정정치가 시작하게 된다는 것은 자신과 아들에게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제 하나님께 기름을 받은 자로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한다.


애굽 땅에 모세를 보내어 구원하셨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였는데 시스라 군대와 블레셋과 모압 왕이 칠 때에 구원하여 주었고 사사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지켜 주셨다.


길르앗 야베스에서 암몬의 침략 때에도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구원해 주었는데도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음으로 “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삼상 12:13)


이스라엘 백성들이 결정한 왕정제도가 하나님 앞에서 범죄가 됨을 밝히고 있다. 그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라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삼상 12:16)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삼상 12:18) 곡식을 추수할 때에 우레와 비가 내리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을 알게 된 것이다.


이제 와서 후회를 하고 있다. 사무엘은 두려워 떨고 있는 백성들에게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만을 섬기라 한다. 그리고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삼상 12:22).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리고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삼상 12:23). 사무엘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한다고 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을 잊거나 버리신 적이 없습니다.

한 번 택한 백성은 영원토록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등 돌린 백성들에게 깨달음을 주셔서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 백성들을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를 통하여 다시 맞이하여 주십니다.

아버지를 떠난 탕자가 있습니다.

그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집 문밖까지 나오셔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 수 있습니다.

택한 백성들은 끝까지 사랑하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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