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 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셨음이니이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

 “백성이 사울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겠나이까 결단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 하옵나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것은 그가 오늘 하나님과 동역하셨음이니이다 하여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하니라”(삼상 14:45)


삼상 14장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사울 왕의 천박한 인격과 믿음이 작은 자인 것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왕의 제도를 택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신다.


본문에서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을 사용하셔서 승리하게 한다.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전쟁의 승리에서 사울의 어리석음이 드러난다.


요나단과 무기를 든 소년이 블레셋 진영으로 들어갈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적군을 이십 명 가량 쳐 죽인다. 이 모습을 기브아에서 사울의 파수꾼들이 보았다. 


그래서 사울은 백성들을 점호하여 보니 요나단과 무기든 자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제사장 아히야에게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게 하여 그의 아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 보라 한다. 그 때에 요나단과 함께 하는 자들이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고 제사장에게 손을 멈추라 한다.


“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 소동이 점점 더한 지라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삼상 14:19). 사울의 믿음은 자신이 곤란에 빠지면 하나님을 찾는다.


그날에 블레셋에게 대승을 거두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인한 결과이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삼상 14:23).


승기를 잡은 사울은 자기의 명예를 위하여 전쟁에 참여한 백성들에게 그의 원수들을 보복하는 때까지 음식물을 먹지 말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 명령으로 인하여 요나단을 죽음의 자리에 이르게 하고, 그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범죄하게 하였다.


요나단은 수풀 속을 지나다가 손에 가진 지팡이로 꿀을 입에 대었다. 그리고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였다. “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를 끌어다가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째 먹었더니”(삼상 14:32)


하나님의 율법에는 같은 날에 소와 송아지를 잡지 말라 하셨다. “암소나 암양을 막론하고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에 잡지 말지니라”(레 22:28). 백성들은 고기를 피째 먹었다.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째 먹지 말며”(레 19:26상).


이 모든 범죄가 사울이 자신의 이름을 위한 것이고, 하나님을 아는 것이 없음으로 인한 것이다. 그런데 이 죄의 책임을 묻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 묻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대답하지 않으셨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지 않으면 이웃에게도 용서를 구하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자를 찾기 위하여 사울이 택한 방법은 제비뽑기이다. 그래서 요나단이 뽑혔다. 사울은 자신의 명에를 위해서 사랑하는 아들을 반드시 죽이려 한다. 


그때에 백성들이 사울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요나단을 통하여 전쟁에게 승리하게 하셨음으로 요나단을 죽일 수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사울은 자존심이 상하여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간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전하시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에 왕이 되었지만 자신의 명예와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 말씀도 판단하였던 자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목회자들에게도 해당이 됩니다.

목회자는 모든 판단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목사는 하나님 말씀에 옳은 것을 전하여야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우리들에게 또는 나에게 좋은 목사가 되어 달라고 합니다.

달리 말하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도 꾸짖지 말고 사랑으로 품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만일 그렇게 하면 모두가 죄 가운데 거하게 되고 사망의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목사가 되기보다는 옳은 말씀을 전하는 옳은 목사의 길을 갈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지도자의 무식함으로 인하여 백성들이 죄를 범하게 합니다.

그러고도 회개를 하지 않고 그 죄를 백성에게 넘기려 하는 사울입니다.

이러한 목사가 교회에 담임목사가 되면 그 교회 교인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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