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삼상 7:10)


삼상 7장은 소년 사무엘이 이제 청장년이 되어 이스라엘의 사사로 사역을 시작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되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고 오직 그만을 섬기라 한다.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주실 것이다(삼상 7:3).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스바에 모여 종일 금식하며 회개 기도를 한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삼상 7:6)


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블레셋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모인 것으로 생각을 하고 치러 올라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 떨고 있을 때에 사무엘은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삼상 7:9)


사무엘이 여호와께 온전한 제사를 드리므로 약속대로 블레셋을 패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우레(번개가 칠 때에 그 위력과 소리)를 발하여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한 것이다.


사기가 충천한 이스라엘은 블레셋을 공격하여 빼앗겼던 땅을 다시 회복을 하고 원수 관계에 있었던 아모리 사람들과 평화를 맺게 되었다.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온전한 제사라 함은 제물이 온전하여야 하고, 제사를 집례하는 제사장와 백성들이 하나님만 섬기는 마음이 있을 때입니다.

사무엘과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종일 금식하며 통곡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예배를 온전하게 드렸더니 이스라엘이 당면한 문제인 블레셋과 전쟁을 승리하게 하시고 빼앗겼던 땅을 다시 회복하고 평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온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늘 보좌 지성소에서 썩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피로 제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죄를 들고 나아와 눈물로 회개하여 죄씻음을 받아야 하는데 있습니다.

만일 회개가 없는 예배를 드렸을 때에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렇게 풍성한 은혜를 주시기로 약속을 하셨는데 그 약속을 지켜 행하여 순종함으로 받아 누려야 합니다.

여러분!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먼저 있어야 됩니다.

요즘 다시 새벽예배에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하고 있는데, 아직도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한 성도님들도 속히 결단하시어 함께 기도하며 예배드리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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