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사람이 강건하여 팔십년을 살게 되면 29,220일이다. 만일 사계절과 월과 년 수가 없다면 무척 지루하고 시간의 의미가 무디어질 것이다.
지난 365일을 산 것이 2020년이고 또 다른 365일이 2021년이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공편하게 시간을 주신다. 돈 많은 자에게 더 많은 날을 주시는 것이 아니다.
이제 우리들에게 주어진 숙제는 2021년의 365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있다.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할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진정한 기쁨과 즐거움은 어떻게 누릴 수 있는가?
이것에 대한 답을 성경에서 명확하게 보여 준다. 새 해를 맞으면서 솔로몬이 누렸던 영광을 구하는 자들이 있다. 솔로몬의 지혜와 그가 보유한 제물이 얼마나 대단한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솔로몬의 지혜와 제물보다 더 크고 좋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솔로몬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찾을 수 없고 만날 수도 없으며, 솔로몬이 갖고 있는 모든 제물로 영생을 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 6:29)
그래서 그는 인생 말년에 그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믿음의 유언을 남겼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 솔로몬은 그가 행하였던 대로 심판을 받았다. 그 심판의 내용은 그가 우상숭배를 하여 받은 벌인데, 그의 자식이 왕에 오르면 나라가 둘로 나뉜 것이다.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내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내 언약과 내가 네게 명령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하에게 주리라”(왕상 11:11)
많은 사람들이 솔로몬은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호화롭게 인생을 즐기며 살았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그러하지 않다. 인생 말년에 하나님께 저주를 받고 회개를 한 것이 본문의 말씀이다.
허망한 솔로몬의 영광을 구하려 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의 풍부한 것을 누릴 때에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이 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여러분!
2021년 새 해를 맞이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의 복을 누리시기를 빕니다.
여러분!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살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과 믿음과 거룩함입니다.
반면에 돈이 많아서 살 수 있는 것은 세상의 자존심과 자기 자랑뿐인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유행을 따라 살아야 하기에 오래가지 않습니다.
솔로몬의 교훈이 양약이 되어 사람의 본분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함을 아시고 한 해를 열심히 사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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