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 16:7)


삼상 16장에서는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고 사울에게는 여호와의 악 영이 임하는 내용이다. 기름 부음을 받는 다는 것은 여호와의 영이 함께하여 쓰임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울은 이미 두 번의 실수 때문에 폐위를 당하였다. 블레셋과 전쟁을 치루어야 할 때에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스스로 제사를 드린 것과 아말렉과 전쟁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한 것 때문이다. 


‘다윗’ 이름의 뜻은 ‘사랑 받는 자’이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십오 세쯤으로 추측을 한다. 그는 세 번의 기름 부음을 받는다. 본문에서 가족들이 모여 있는데서, 유다 지파의 왕으로 세움을 받을 때에 그리고 이스라엘 전체의 왕으로 세움을 받을 때이다.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은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을 받는다.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삼상 16:13).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었다는 것은 정치적, 도덕적, 영적인 지도자로서 자격을 갖추게 하셨다는 것이다.


사울 왕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떠났지만 아직도 정치와 군사력을 갖고 있기에 새로운 왕을 세우는 일은 조심스럽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소년 다윗이 수금을 잘 타므로 사울의 악 영을 떠나게 하는 일을 하게 하신다.


다윗은 사울의 무기든 자로서 왕 옆에서 나라의 법과 국사를 익히게 하여 장차 이스라엘의 왕 위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하나님의 지혜를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사람의 생각과 다릅니다.

다윗이 왕 위에 오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아버지도 그를 왕으로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외모보다 진실한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

진실하다는 것은 정직하고 성실한 것을 말합니다.

달리 말하면 거짓말하지 말고 변덕 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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