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가 갈대 사이에 두고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가 갈대 사이에 두고”(2:3)
 
바로 왕이 명령하기를 히브리 여인이 해산을 하였을 때에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라 하였다. 그런 와중에 모세가 출생을 하게 된다.
 
그의 엄마가 석 달 동안을 숨겼지만 더 숨길 수 없게 되어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진을 칠하고 아기를 담아 나일 강가 갈대 사이에 두었다. 그의 누이가 지켜보고 있는데 애굽의 공주가 갈대상자를 보게 된다.
 
그때에 그의 누이가 애굽 공주에게 젖을 먹일 수 있는 유모를 소개한다. 그 사람은 다름이 아닌 모세의 친모이다. 친 자식에게 젖을 먹이며 삯까지 받게 된다.
 
애굽의 공주는 아기의 이름을 모세라고 부른다.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모세가 죽음에서 생명을 얻은 자가 되었다. 그의 엄마는 그를 강물에 던졌지만 그것이 모세를 살리는 것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16:25)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죄 가운데 있는 자를 구원하여 주셔야함을 깨닫게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뜻은 구원자의 직분에 기름 부음을 받은 분이 된다. 그래서 죄에서 구원을 받기 위하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가 있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는 말씀은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로마의 식민지하에 있던 사람이 사형을 선고 받으면 처형장까지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했습니다. 우리의 죄사함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하여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 사건은 단회적인 사건입니다. 또 다시 그분이 십자가를 지시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은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의 기쁨이요, 무한한 감사와 찬양이 있어서 날마다 순종을 하여야 하고, 우리들은 육신의 탐심과 죄악을 짊어지고 십자가의 처형장으로 가야 함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나의 목숨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하는 자에게 영생의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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