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라 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라 하시니라”(13:2)
 
거룩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을 위하여 특별히 따로 떼어 구분해 놓은 것을 말한다. 사람이나 짐승에서 태어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돌리라는 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유월절 밤에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의 처음 난 것들은 죽지 않았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속자로서 당연한 권리로 요구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장자를 받으시지 않고 그 대신에 레위인을 취하셨다. 그리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한 사람당 다섯 세겔을 바치라고 하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각 가정의 장자를 바치는 대신에 아론과 그의 후손들에게 속전의 값으로 다섯 세겔씩을 바치라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를 바치는 헌신 제도는 레위 족속을 구별하여 드리는 규례를 만들었고 속전의 규례로 대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도 직접 취하지 않으시고 레위인의 처음 난 가축으로 대체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을 네 아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하신다. 레위인에게 속전을 왜 바쳐야 하는지를 자세히 전하라는 것이다. 사람이나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은 하나님께 바쳐야 하는데 그 대신에 다섯 세겔을 레위인에게 바쳐야 할 것을 가르치라는 것이다.
 
이 대속의 은혜는 신약시대에 와서는 우리의 장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께 희생제물이 되셔서 죄사함을 받게 된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성경의 말씀을 온전히 알기 전까지는 내 생각으로 함부로 말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 죄인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밝혀지는 것은 장자의 생명을 구속하셔서 구속자로서 당연한 권리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각 가정의 장자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속전의 값으로 다섯 세겔을 바치라고 합니다.
이것이 후대에게도 전하여져서 장자는 가정의 생명을 대표하는 자로서 속전을 아론과 그의 후손에게 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의 말을 듣는 것보다 성경의 말씀을 묵상하셔야 합니다.
가짜들은 성경의 말씀에 다른 것을 섞어서 가짜로 만듭니다.
인터넷을 통하거나 음반물로 성경공부를 하는 것은 특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교회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역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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