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2:3)
 
갈라디아 지역에 있는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자들이 있었다. 이들은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하나님의 온전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도 바울의 주장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의 행위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할례는 중요한 것이 아니어서 있어도 없어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한 증거를 하고 있다. 사도 바울에게는 영적인 아들이며 제자가 있다. 디도와 디모데이다. 이 둘은 헬라인이다.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에 함께 참여하였던 자들이었다. 그런데 제자들에게 대하여 할례를 행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디모데에게는 할례를 행하였고 디도에게는 할례를 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것은 유대인들을 구원하기 위함이었다.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16:3)
 
그런데 디도에게는 핼례를 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2:3) 왜 말씀을 하는가 하면 헬라인인 디도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 사도들에게 신학에 대하여 구원에 대하여 검증을 받았음을 말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왜 이렇게 하였는가?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고전 9:23) 복음을 한 사람이라도 더 전하기 위하여 비본질적인 것에는 양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음의 본질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이 임하고 구원이 완성이 된다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구원에는 할례를 행하여도 상관이 없고, 할례를 행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셔야 합니다.
그분 안에 구원의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꼭 붙잡으셔야 합니다.
이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는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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