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17:11)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버지의 일을 나타내었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이름에는 그분의 속성, 인격, 능력, 구속사역, 은혜, 사랑 등이 함께 한다.
 
아버지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다. 영원 전부터 계시며 스스로 계신다. 그리고 영으로 존재하신다. 그분의 속성이 있다. 자존성, 불변성, 무한성, 편재성, 순일성이다.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않으시고, 존재하심과 목적하심이 변치 않으신다. 영원하시고, 어디에나 계시며, 완전한 절대적인 분이시다. 이것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가 죄인들에게 거룩하심으로 나타나셨다. 거룩한 자만이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11:45)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하여 그들에게 십계명을 주셨다. 그 계명을 지켜야만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때의 풍습을 따르지 않고 또 가나안 땅에서도 풍습을 따르지 않게 된다. 왜 그런가 하면 떠나온 곳은 불순종이 가득하고 또 들어가야 할 곳은 죄악으로 가득찬 곳이기 때문이다.
 
죄를 짓지 않게 거룩한 도덕법인 십계명을 주셨다. 그런데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의를 전가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그 의를 전가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의를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는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의를 받기 위해서는 예배에 참석을 하여야 한다. 예배 의식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죄용서와 함께 의로움을 받게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오늘 설교를 통하여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죄사함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용서받고 또한 의로움도 함께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말씀과 성품이 함께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9:23)
정의는 진리로서 하나님의 계명이며, 공의는 선악을 분별하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의지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이루는데 사랑으로 행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자들은 이와 같은 열매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라”(5:22-23)
여러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 성령의 열매와 함께 나타내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과 성품을 세상에 알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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