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출 4:1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데 초월적인 방식이 아니라 사람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창세기에서 아브라함과 약속을 하시고 자손을 통하여 일하고 계심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모세의 부족함을 그의 형인 아론을 통하여 채우신다. 모세는 광야에 있고 아론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데 만나게 하신다.

 

지금 애굽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으로 신음하며 부르짖고 있는데 하나님은 모세를 설득하고 계신다. 무슨 말인가?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데 사람을 변화시켜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왜 그런가 하면 천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인간의 조건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는 백성을 부르시고 사람을 바꾸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인 사랑을 알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는데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의 백성을 택하시고 바꾸시는 일을 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애굽을 사용하시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을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택한 백성의 성품을 바꾸시는데 있다. 그래서 신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택한 자들의 성품을 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불순종의 자식으로 태어난 성품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들의 죄를 씻어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죄로 부패된 성품을 새롭게 창조하기 위해서 성령하나님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확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불순종하는 모세를 변화시켜서 애굽으로 보내시는 겁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으시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변하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7)는 것입니다.

돌아서면 이웃을 비판하고 시기하는 것을 고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