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으로소이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으로소이다“(17:2)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그렇다면 이루신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일을 믿는 것이다. 믿게 되면 그분의 것이 내 것이 된다. 이것이 성경적인 믿음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심판에 대하여 가르치시고 심판에 대하여 해결하셨다. 또한 영생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영생을 주셨다. 이것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다.
 
죄의 심판을 해결하여 주시기 위하여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시고 대신 십자가에 죽으셨다.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주셨다. 그리고 영생의 기쁨이 충만케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것을 가르치기 위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성령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깨달을 수 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에게 보혜사 성령을 구하시는 것이다. 성령이 오시면 세상에 대하여 책망을 하신다.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깨닫게 하신다.
 
성령의 사역은 깨닫게 하는 것만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알게 하신다. 그래서 포도나무 비유를 통하여 내 안에 거하라는 말씀을 강조하시는 것이다.
내 안에 거한다는 것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 하셨다. 계명 안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이 함께 하신다. 온유와 겸손으로 섬겨서 열매를 맺게 된다. 그것이 성령의 열매이다. 교회 안에 성령의 열매가 없다고 함은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 없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삼십 이년 된 과실나무에는 얼마나 많은 열매가 열릴까요? 어마어마하게 열립니다.
우리교회가 설립 32주년이 되었는데 얼마나 많은 성령의 열매가 열렸나요?
왜 열매를 맺지 못하였을까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서 겸손하고 온유하고 섬기어야 열리는 열매를 말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행사를 하는 곳도, 바쁘게 분주하게 일하는 곳이 아닙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곳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잘라서 불에 던진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분주하게 열심히 일을 하는데 성령의 열매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니 잘 생각하셔서 교회를 섬기셔야 합니다.
마지막 날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너를 모른다고 하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담임목사로서 여러분에게 부탁드립니다. 헌신과 희생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시 정리를 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성령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게 하십니다.
그분 안에 들어간 신자라면 성품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것이 성령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맺은 열매라 하여 성령의 열매라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엘파소열린문장로교회에 성령이 역사하셔서 온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열매가 풍성하여 집니다. 이러한 교회가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성경의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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