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15:4)
 
요한복음 15장은 포도나무 장이라 한다. 생각을 하여 보아야 한다. 단지 포도나무 이야기를 하려고 이 말씀을 하신 것인가? 아니면 비유를 통하여 꼭 전하시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하려하시는가?
 
여러분! 포도나무 비유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려 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수난과 고난의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할 것이라 하였다. 그렇게 하는 것은 세상에 져서 그러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계명이요 뜻을 이루기 위함이라 하신다.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14:31)
 
이제 십자가를 지시러 가야 한다. 제자들에게 당부하신다. “나를 떠나지 말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나를 떠나서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무슨 말씀인가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스스로 구원에 이룰 수가 없다. 오직 내 안에 거하여야 이룰 수 있음을 가르치고 계신다.
 
너희는 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함께 하여야 한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6:5)
 
이와 같은 구원의 은혜가 성령하나님이 우리 안에 임재하심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신자들이 받은 구원은 성령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함께 하여야 한다.
 
구원의 시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시작하여 재림으로 완성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만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진다. 이것을 그분께서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가르치시는데 포도나무 비유로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포도나무 비유를 통하여 확인하여야 하는 것은 가지가 포도나무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함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됨이 없이는 스스로 구원에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붙잡고, 그분만을 의지하고,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그분에 내 안에 주인으로 거하고 계심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일 그분이 내 안에 주인으로 계시지 않는다면 포도나무에서 떨어진 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성령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여 온 성도가 구원에 확신을 갖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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