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라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라”(7:2)
 
하나님은 모세에게 어떻게 바로와 싸워야할 지를 말씀하고 있다. 먼저 하늘의 권세를 주신다고 한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같이 되게 하셨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7:1)
 
하나님의 말씀이 모세에게 임하게 되면, 모세가 아론에게 그 말씀을 전달하여, 아론이 바로에게 조리있게 선포한다. 결국에는 바로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지팡이가 뱀이 된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낸 사람들이게 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래서 모세가 아론에게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7:9) 지팡이를 던지라 한다.
 
그러면 그때에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신다.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내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하나님의 손이 지팡이로 능력을 나타내신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전도여행을 떠나는 제자들에게도 하늘의 권세를 주셨다.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10:7-8)고 하셨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는 어떠한 권세를 주셨으며 어떻게 나타나는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고, 아버지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 나라의 통치명령을 따르며 지키는 것이 권세로 나타내는 것이다. , 하나님의 계명은 아무나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의 권세를 받은 자만이 따를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엘파소 열린문장로교회 교우 여러분!
우리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함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계셔서 행하는 대로 그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킬 때에 그분의 능력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들 안에서 성령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고 증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을 지키며 사는 자에게 하늘의 권세와 땅의 모든 권세를 나타내십니다.
택함을 받은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쓰시는 일꾼이 됩니다.
일꾼은 주인의 명령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주인께서 이미 약속의 말씀인 성경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능력을 나타내심을 믿으셔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른손 마른 자를 고치시는 사건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6:10) 손을 움직일 수 없는 자에게 손을 내밀라 하십니다.
그런데 손 마른 자가 손을 내민다고 합니다.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 길은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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