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이 이르러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이 이르러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행 4:1-2)

 

본문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성전을 이용해서 돈 벌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도들을 잡으려는 이유는 지금 잘 살고 있는데 왜 풍지 풍파를 일으키려 하느냐는 것이다.

 

저들은 제수용품을 팔고, 돈을 바꾸어서 이익을 챙기고 있었다. 그러나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지 못하는 자를 걷게 한 것임을 증거하고 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는 남자의 수가 오천 명이나 되기 때문에 사도들을 이틑 날까지 가두었다. 대제사장 문중에 있는 사람들이 참여 하여 무슨 권세로 이 일을 행하고 있느냐고 묻는다.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행 4:10)

 

사도들은 원래 배운 것이 없는 사람들인데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또 병자가 함께 서 있는 것과 사람들에게 이 소식이 널리 전하여져서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도들에게 부탁을 한다.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행 4:18) 한다. 그러자 사도들은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 4:19)고 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본문에 등장하는 사람들과 사도들이 서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의 영원한 가치의 차이입니다.

사도들은 저들 앞에서 담대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지금 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는 구원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의 심판은 어마어마하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