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행 6:2)
 
본문의 말씀은 초대교회에 일곱 안수 집사를 선택하는 내용이다. 왜 사도들은 이와 같은 선택을 하였을까?
 
사도와 교회의 본분은 떡을 나누는 일이 근본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분부한 명령을 지키지 않으므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20)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없으면 교회가 아니다. 오병이어의 사건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떡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떡인 말씀을 전하여야 한다. , 떡이 주체가 아니라 말씀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전하려 하는 메시지는 말씀이 없으면 교회 안에는 분쟁과 다툼이 일어남을 전하려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교회의 본질은 말씀과 기도가 전부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일어난 일로 교훈을 삼아야 합니다.
떡을 나누어주는 일을 열심히 하다가 보니 사도들이 마땅히 하여야할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담임목사도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여야 합니다.
만일 저에게서 나태하고 게으른 모습을 모인다면 당연히 나무라셔도 됩니다.
그리고 또한 담임 목사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에게 유익입니다.
저의 임무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해석하여서 이해할 수 있도록 묵상하고 전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고 기도에 열심인 교회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시고 역사하십니다. 열린문장로교회가 이와 같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들릴지니라”(레 2:13)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마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