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빌 1:18)
빌립보서의 주제는 '기쁨'이다. 바울은 감옥에 있고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갇혀 있는 소식을 듣고 분란 속에 있다.
그런데 기쁨이 주제라고 한다. 무엇에 대한 기쁨인가? 바울은 지금 감옥에 갇혀 있다. 그가 중요하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십자가의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것이다.
그가 감옥에 갇혀 있어도 십자가의 복음이 전하여지고 있다. 아니 오히려 교인들이 그가 감옥에 있으므로 인하여 더 열심히 전도하고 있는 것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구원받은 자는 죽으나 사나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야 함을 전하고 있다. 구원의 즐거움이 있고 십자가의 고난의 길도 있다는 것이다.
고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 가는 것이 믿음의 증거이다. 신자의 믿음은 고난 속에서 빛이 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길을 보여 주셨고, 바울도 그 길을 가고 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 나를 본받으라고 하는 것이다. 너희에게 전하고 보여 주고 있다. 이것이 십자가의 길임을 전하고 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교회에서나 개인적으로나 고난과 시험이 오면 우리들이 하여야 할 일은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성경 안에는 교회에 시험이 다가 왔을 때에 해결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사람의 생각으로 회의를 통해서 해결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먼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이 세우고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지킵니다.
그래서 시험이 오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말씀은 살아 있어 운동력이 있습니다.
말씀이 살아 있어 역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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