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20:15)
 
믿음 생활은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가는데 있다. , 내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는 과정인 것이다.
 
성경의 말씀을 자세히 보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온 사람의 질문으로 사건이 시작된다. 내 것을 가지고 왔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것을 깨닫고 순종하게 된다.
 
오늘 본문의 말씀도 마찬가지이다. 청년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서 영생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로 시작을 한다. 청년은 계명을 지켰지만 자신만을 위한 것으로 이해를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주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돌아간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신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19:23)
 
이어서 베드로의 질문이 이어진다. 그러면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는데 무엇을 얻을 수 있느냐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베드로도 우리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부자가 되는 것으로 이해를 하였다. 그런데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19:24)라는 말씀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무엇인가? 이미 너희는 구원의 생명을 얻었다. 너희가 이것을 모르고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하여 '포도원의 품꾼들' 비유로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포도원 품꾼으로 택함을 받아서 포도원 안에서 일하는 자는 이미 생명의 기쁨을 소유한 자라는 것입니다. 그 당시에 한 데나리온은 한 가족이 하루를 사는데 필요한 화폐입니다.
한 데나리온을 약속 받았다는 것은 생명을 약속받았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침 일찍 들어온 자와 오후 5시에 들어온 사람에게 똑같이 한 데나리온을 지불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들은 일을 작게 하고 같은 임금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주제는 '영생'입니다.
영생을 일찍 얻은 자와 늦게 얻은 자의 차이를 말하려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후 5시에 한 시간을 남겨 두고 택함을 받아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일찍 구원을 얻은 자는 영생의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이며, 늦게 구원을 받은 사람은 삶의 쓸쓸함과 허무함으로 살다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 좋아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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