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행 15:1)
수리아지역에 안디옥 교회가 세워졌다. 안디옥 교회는 최초의 이방인 교회이다. 그 교회에 예루살렘으로부터 몇 사람이 내려왔다.
내려온 이유는 온전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문제로 인하여 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그들과 함께 다툼과 변론이 일어났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사도들과 함께 결론을 내기 위함이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사람들의 주장은 이러하다. 온전한 구원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로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행하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것은 할례이다.
즉, 하나님의 은혜에 사람의 행위가 합쳐져야 온전한 구원을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율법주의라고 한다. 율법주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부족하여 사람의 행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루살렘 공회에서의 결정은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행 15;11) 하였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오로지 감사만이 있는 것입니다.
만일 구원에 우리들의 자랑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한 것을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라는 것은 이 세상에서 또는 우리의 손으로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으로부터만 오는 것을 은혜라고 합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데 예배에 참석하는 자들에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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