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가 불러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베드로가 불러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행 10:23, 48)
사도행전 10장에는 유대인인 베드로와 이방인인 고넬료가 등장을 한다. 성령께서 두 사람에게 환상을 보여 주는 장면도 있다.
본문에서 놀라운 일은 무엇인가하면 유대인이 이방인을 집으로 들여 함께 유숙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 담을 허문다.
이것은 교회 안에 유대인이나 이방인이 차별이 없이 함께 거하게 됨은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되는 것인데 그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유대인이 이방인을 집으로 들이고, 이방인이 유대인을 집으로 들여서 함께 유숙함으로 한 식구가 되었고 이것을 에클레시아라고 한다. 즉, 세상에서 부름을 받아 하나님과 함께 하는 모임임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임한다. 즉, 유대인이나 이방인이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받아 새생명을 받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이다.
새생명을 얻은 사람들에게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을 함께 품을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능력을 소유한 자들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어 새생명을 소유한 자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입니다.
구원의 능력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 함께 한 식구가 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구원을 얻고도 교회 안에 있는 믿음의 식구를 미워한다면 생각하여 보아야 합니다. 성경의 증언은 십자가의 능력은 막힌 담을 허문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면 내 안에 구원의 능력이 임하였는지 확인하여 보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능력은 행위로 결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능력이 없으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자랑을 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부인하는 죄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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